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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유일 '한·중국 상표 빅데이터' 보유한 IT기업 (주)에프피컴
    2016.07.13
  • ■어처구니 없이 내 상표가 "중국 상표분쟁"에 휘말릴 수도


    2015년 한중 FTA의 체결로, 2016년 병!신년 새해는 중국과의 무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기업은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정식 수출 물꼬가 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상표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중국상표출원을 진행하지 않는 업체가 대부분이다.
    만약 중국에 자사의 상표가 미등록 상태라면 수출 및 바이어 계약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자사의 상표로 인해 중국 내 상표분쟁에 휘말릴 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당면할 수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타오바오'에서는 이미 한국기업의 상품이 바이어 계약 없이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상표권에 가장 취약한 동대문 도매시장의 상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실시간으로 도매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 및 유통되고 있어 동대문 시장의 피해가 매우 크다고 한다. '타오바오'는 중국의 '짝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브랜드 전문 쇼핑몰 '티몰'을 런칭 하였으며, 상표권을 소유한 기업만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같은 정책은 중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준 사례가 되었으며, 이런 움직임은 타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본다.

    중국 수출의 최악의 경우는 이미 타인이 자사의 상표를 출원 혹은 등록하여 상표분쟁에 휘말리는 사례를 들 수 있다. 아직 중국 상표권을 취득하지 못한 기업들은 2016년을 시작으로 자신의 상표권 권리주장을 위해 꼭 중국상표등록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국내 최초 '중국상표 빅데이터' 보유 기업

    (주)에프피컴 박수철 대표는 중국 천진재경대학교 마케팅(경영)학과 유학생 중 1회 졸업생으로 상표분쟁에 대한 문제점을 유학시절 예측하고, 2008년부터 중국 변리사인 친구와 함께 중국상표출원대행서비스를 시작 하였다고 한다.
    더욱이 중국 상표대행에이전시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해외상표출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구축하였으며,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 (주)에프피컴을 설립과 동시에 IT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해외상표출원대행 플랫폼 '시시브랜드'를 오픈하여 해외상표 출원대행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특허청 산하의 '한국특허정보원'의 '2015년 하반기 우수상품과제'에 선정되어, 1억 8천만 여 원의 '한국상표 빅데이터'를 무상 지원받아 국내 유일 한중 상표 빅데이터를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상표검색의 새로운 시장을 열기 위해 'TM서치'라는 전문적인 한.중 상표검색 플랫폼을 2016년 3월에 오픈 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에프피컴은 해외상표출원대행에이전시임에도 불구하고, IT기반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문서자동화 시스템을 상표 관리업무에 도입하여, 기존 업무량을 대폭 축소할 수 있었다고 한다.
     
    TM서치의 베타버전 플랫폼기사 이미지 보기TM서치의 베타버전 플랫폼

    박수철 대표는 "앞으로 상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IT 시장 개척과 새로운 가치 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TM서치'는 한국상표와 중국상표를 통합한 전문검색시스템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적재산권 플랫폼 시장을 열게 될 것이며, 미국, 일본의 상표 빅데이터도 빠른 시일 내에 보유하여 글로벌 상표 빅데이터 리서치 기업으로 거듭 날 것입니다.
     
     
    또한, 상표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한.중간의 도용상표와 유사상표를 자동 필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일반기업이 자사와 경쟁사 상표를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상표관리시스템, 상표를 통한 한.중간의 경제 트렌드 분석 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오픈 할 계획입니다.
    2016년 목표는 중국에 'TM서치'의 중국 버전을 오픈하여 새로운 가치를 여는데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상표가 중국 내 도용되는 피해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중국어를 할 수 없는 분들도 '시시브랜드(www.ccbrand.kr, 02-6959-6628)' 사이트를 통해 한국어로 '한.중 상표'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으니, 자신의 상표가 도용되어 피해를 입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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